우리투자증권이 다음달부터 경영 효율화를 위해 총 20개의 점포를 통합한다.

우리투자증권은 다음달부터 전국 100개 지점과 4개 영업소(Branch)를 83개 지점과 1개 영업소로 재편해 점포 운영의 효율성 및 생산성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통합 예정인 점포는 이천·하남·수원·화정역·여수·북광주·남울산·수영·성남·은평·부천중동·익산·서산·상인동·양산·인동·마산 등 17개 지점이며, 반포영업소·송파영업소·PB강북영업소 등 3개 영업소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증권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중요한 시점에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지점 통합을 단행했다"며 "인근 주요 점포로 통합돼 고객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