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지상파 3사의 일부 일요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한다. 올림픽 중계방송 때문이다. 

오늘(11일) KBS 2TV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결방된다. 이날 오후 3시 45분부터 이승훈이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5천m 경기 등 올림픽 생중계가 잡혀 있기 때문이다.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런닝맨'


그러나 오후 6시 20분부터 '1박2일'은 차질 없이 방송한다. 이후 오후 8시부터는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45회가 방송된다. '황금빛 내 인생'의 경우 전날(토)에는 올림픽 중계 때문에 방송되지 못했다.

MBC와 SBS도 사정이 비슷하다.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일밤-오지의 마법사'가 결방한다. 오후 6시15분부터 '일밤-복면가왕'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SBS 역시 오후 4시 50분 방송되던 '런닝맨'이 결방한다. 오후 6시 15분 '집사부일체'와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는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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