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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신임 사장/사진=한국남동발전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유향열 전 한국전력 해외사업부사장이 한국남동발전의 7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13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유 신임사장은 이날 경남 진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1958년생인 유 사장은 공주사대부고·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헬싱키경제대학원에서 공기업경영학 MBA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전에서는 충남본부 당진지사장·해외사업운영처 처장·필리핀 법인장·해외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 사장은 취임사에서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겸손한 자세로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직장, 이해와 배려 및 사랑이 넘치는 직장 문화를 함께 만들자"고 주문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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