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연휴 이후 첫 거래일을 맞아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세다.

19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0.04p(0.83%) 상승한 2441.8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8p(0.72%) 오른 2412.47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단, 오후 들어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했다는 점이 하나의 변수로 보인다. 현재 코스피에서는 기관만이 홀로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1.06% 하락한 242만 40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 역시 1.16% 하락세다. 장중 한때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셀트리온은 1.7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27p(2.63%) 상승한 870.30을 나타내고 87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