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출시 후 LG 공청기 해외 판매량 급증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를 위한 LG 퓨리케어 브랜드를 론칭한 후, 지난해까지 20개국에 출시했다. 올해에는 일본, 태국 등 약 10개 국가에 추가로 진출해 연내 30개국 소비자들에게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제습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작년 해외 매출이 2016년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지난해부터 해외시장에 출시한 퓨리케어 360° 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2015년 퓨리케어 브랜드 런칭 당시에 선언했던 ‘LG 퓨리케어 3년 내 30개국 출시’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며 “퓨리케어만의 차별화된 성능을 바탕으로 해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지배력을 지속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만의 한 전자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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