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 투표용지 7종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4일 실시하는 제6회 지방선거에선 7개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며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위해 선거별로 투표용지 색상을 달리 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방선거 투표 용지/선거관리위원회 제공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투표는 당일 2차에 걸쳐 진행된다.

투표사무원은 1차로 시·도지사 선거(흰색), 교육감 선거(연두색), 구·시·군의 장 선거(계란색) 등 3종의 투표용지를 교부한다.

이후 2차로 지역구·시·도의원 선거(연두색), 지역구 구·시·군의원 선거(청회색),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하늘색),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선거(연미색) 등 4종의 투표용지를 나눠준다.

다만 특별법에 따르는 제주도와 세종시 선거에서는 각각 5개, 4개 선거가 실시된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방선거 투표 용지 7장, 신기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방선거 투표 용지 7장, 제주도는 5장밖에 없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방선거 투표 용지 7장, 선거일 빨리 왔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