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장 초반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세다.

22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82p(-0.40%) 하락한 2419.83을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12.47p(-0.51%) 내린 2417.18로 개장해 잠시 낙폭을 키웠지만 다시 개장 무렵 수준을 회복해 약보합세를 지속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채권수익률 상승 여파에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떨어졌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66.97p(-0.7%) 떨어진 2만 4797.78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4.93p(-0.6%) 하락한 2701.33으로 장을 닫았으며 나스닥지수 역시 7218.23으로 전일대비 16.08p(-0.2%) 떨어졌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54억원, 기관은 617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만이 85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음식료품과 화학, 건설, 전기가스, 증권업 지수가 1%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물산을 제외한 8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42%,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0.52% 하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6p(-0.38%) 떨어진 872.2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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