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로비서 열려
   
▲ 설레나 봄 미술 전시회 /자료=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 제공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는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미술 작품 전시회 ‘설레나 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협회 소속 미술 치료사 10명이 지난 한 해 동안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내담자의 치료 과정에서 느낀 점을 표현한 그림 20점이 공개된다. 또 치료사와 내담자가 함께 그린 합동 작품 10점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 첫날인 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미술 치료사들의 재능 기부로 미술 치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체험 프로그램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전시회에서는 작품 판매도 동시에 진행된다. 수익금 전액은 소외 계층 대상 미술 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김채연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 회장은 “미술 치료사는 미술을 매개로 내담자들의 고민에 다가가고, 나아가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람”이라며 “이번 전시가 미술 치료의 역할 및 효과를 대중들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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