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롯데카드는 스마트폰 앱인 ‘롯데앱카드’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는 ‘기프티샷’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롯데카드 제공


기프티샷은 실물 상품 교환권이나 금액형 상품권을 모바일을 통해 구매하거나, 문자·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외부 위탁 형태가 아닌 롯데카드의 자체 오픈 플랫폼으로 개발·운영해 비용은 낮추고, 롯데 계열사와의 제휴를 통해 할인 혜택은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프티샷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롯데앱카드 상단의 기프티샷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현재 음료·외식·패스트푸드·쇼핑 등 110여 종의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 중이며, 앱카드에 등록된 롯데카드로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구매하거나 선물 받은 기프티샷은 상품에 따라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를 제시하면 사용 가능하다. 또한, 문자로 수신된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함에 등록하여, 유효기간 내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기프티샷 출시 이벤트로 오는 3월 6일까지 엔제리너스커피 아메리카노와 까페라떼 모바일 상품권을 50% 할인 판매하고 엔제리너스커피·롯데리아·크리스피크림도넛·나뚜루팝·TGIF 등 롯데 계열사 금액형 상품권은 5% 할인 판매한다.

김병준 롯데카드 페이먼트사업팀장은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한 주고받기가 실물 상품권을 대체하면서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롯데카드의 쉽고 빠른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하는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과 제휴하고 할인 프로모션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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