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코트라가 26일(현지시각)부터 다음달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27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한국관에는 23개 업체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총 24개사가 참여, △통신장비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모바일 보안을 비롯한 첨단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바이어 상담·대형 스크린 활용 참가기업 프리젠테이션 등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체험 VR존'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정보통신산업기술협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6개 유관기관과 96개사가 참가하는 '통합 한국관'을 구성, 로고 및 디렉토리 제작·사전간담회·안내데스크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한다.
신석기 코트라 고객서비스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인 모바일 관련 분야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MWC"라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성과를 창출,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MWC에는 전 세계 23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관람객은 208개국 10만8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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