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허정민이 허영지와 하현우의 열애에 질투(?) 섞인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배우 허정민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주, 소주병이 있는 사진을 한 장 올리고 "그 xx보다 내가 못한 게 많아! #허영지 연애 경축. 난 드디어 자유로워짐. 행복해라"라는 글을 올렸다.

바로 이날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가 국카스텐 하현우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허영지와 친분이 있는 허정민이 SNS를 통해 축하를 해준 것. 

   
▲ 사진=허정민 인스타그램


허정민은 하현우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듯 "우리 영지 많이 예뻐해주삼~"이라고 마치 오빠가 여동생의 남자친구에게 하는 듯한 당부 말도 적었고, 허영지에게는 "나보다 한 살 많더라… 좋니 그 사람~"이라고 덧붙여 은근히 시샘하는 듯한 농담도 덧붙여 놓았다.

허정민과 허영지는 지난 2016년 방송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커플로 출연해 알콩달콩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두 사람은 꾸준히 친분을 유지해왔다.

한편, 허정민은 전날(2월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역 배우 출신으로 겪은 여러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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