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지드래곤이 입대하기 직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삭발한 모습, 빅뱅 동료 탑의 환송 모습 등이 담겼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지용#최승현#우정#국방의무#백골부대#88년생"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사진을 몇 장 게시했다.

   
▲ 사진=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특히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입대를 하기 전 탑(본명 최승현)과 함께 찍은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철원의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팬들과의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원했던 지드래곤은 당일 비니를 눌러쓰고 현장을 찾은 팬이나 취재진에게 가벼운 눈인사만 한 채 입소했다.

그런데 빅뱅 멤버들과 친분이 두터운 전필립 회장이 지드래곤의 입대 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올리고 국방의무에 임하고 있는 그를 격려함으로써 삭발한 지드래곤의 모습이 공개된 것.

또한 먼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탑(현재 서울 용산구청 사회복무요원 복무)이 지드래곤과 손가락 브이를 그려보이며 서로 격려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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