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빅뱅 승리가 '미운 우리 새끼'에 최연소 게스트로 출연,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승리는 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이 시작된 이래 최연소이자 20대로는 처음 초청된 스페셜 게스트다.

평균 연령 74세에 이르는 어머니들은 승리가 처음 나왔을 때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했다. 최고 인기 그룹 빅뱅 멤버이자 한류스타인 승리에게는 굴욕(?)적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녹화가 진행되면서 승리는 특유의 화려한 입담으로 어머니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승리은 빅뱅 활동 외에 다양한 사업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어머니들은 승리에게 걱정 가득한 조언을 했지만, 승리의 달변에 말려들어 점점 폭풍 칭찬을 늘어놓으며 MC 신동엽마저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승리는 여자친구가 있는지 묻는 어머니들의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연애 토크를 풀어놓으며 어머니들까지 몰입하게 했다고.

'母벤저스' 어머니들을 들었다 놨다 할 정도로 발군의 활약을 펼치는 게스트 승리의 모습은 오는 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볼 수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