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무한도전'이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5일 CJ E&M이 발표한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 CPI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2월 넷째주(2월 19일~25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261.1점을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가 235.4점으로 신규 진입과 함께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226.1점), MBC 토크 예능 '라디오 스타'(223.3점), KBS 2TV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215.8점) 순으로 3~5위에 랭크됐다.

   
▲ 사진=MBC '무한도전-토토가3' H.O.T. 특집편 공연 포스터


'무한도전'이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에 오른 데는 '토토가3(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3)' H.O.T. 특집편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H.O.T. 멤버들이 17년만에 다시 뭉쳐 공연까지 하는 모습을 담은 '무한도전 토토가3'는 2월 17일과 24일 두 차례 방송돼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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