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호주에서도 트롬 건조기의 뛰어난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호주의 유력 월간 소비자잡지 ‘초이스’가 LG 트롬 건조기(모델명: TD-H802SJW)에 최고점을 부여하며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트롬 건조기는 평가 대상이 된 총 41종의 건조기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84점을 받았다. 기존 1위 제품의 평점은 83점이었다. 초이스는 총 52명의 전문가가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제품을 평가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평가단은 트롬 건조기가 △탁월한 에너지 효율 △다양한 건조 코스 △낮은 소음 △짧은 건조시간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제품은 냉매가 순환하며 만드는 온도차를 활용해 옷감 속 수분을 제거하는 히트펌프 방식으로 작동한다. 따뜻한 냉매가 건조통 내부를 데워 옷감 속 수분을 수증기로 만들면 차가운 냉매가 수증기를 물로 만들어 외부로 배출하는 식이다.
특히 모터의 구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이 더해져 세탁물의 양이나 고객이 선택하는 건조 코스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뜨거운 바람을 만들어 옷감을 건조하는 히터식에 비해 전기료가 3분의 1 수준으로, 경제적일 뿐 아니라 옷감 보호도 뛰어나다.
류재철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트롬 건조기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이 해외서도 인정받았다”며 “차별화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건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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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롬 건조기(모델명: TD-H802SJW)./사진=LG전자 제공 |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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