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서울반도체는 6일 자사 자연광 LED 제품이 폼페이 유적지 벽화 조명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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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 벽화에 채택된 썬라이크 조명(오른쪽)과 일반 조명(왼쪽) 비교 사진/사진=서울반도체 |
폼페이는 화산 폭발로 파괴된 고대 도시로 이탈리아에 위치해 있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썬라이크 제품은 유적지 카사데이베티(Casa dei Vettii)의 상시 조명으로 채택됐고, 25W급 COB 타입 썬라이크 9개가 스포트라이트에 적용돼 벽화를 비추고 있다.
썬라이크는 태양의 스펙트럼을 가장 가깝게 재현해 대상물의 색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게 장점인 상품으로 알려졌다. 높은 명암비로 입체감을 살려 마치 태양 아래서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게 서울반도체 측의 설명이다.
원종호 서울반도체 글로벌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세계적인 유적지인 폼페이의 벽화를 대한민국 기술인 썬라이크로 밝힐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명 기업으로서 더 많은 스토리를 만들어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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