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23)가 배우 이동욱(36)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8일 한 매체는 배우 이동욱과 수지가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 사진=이동욱 인스타그램, 게스


이 매체는 이동욱과 수지가 청담동 등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두 사람이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풋풋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현재 수지와 이동욱의 열애설을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수지는 지난달 옛 연인이었던 이민호와 재결합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달 수지와 이민호가 비밀리에 데이트를 이어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양측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두 사람이 연예계 동료로 가끔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지와 이민호는 지난 2015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커플로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해 11월 결별했다.

이동욱은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길 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했다.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 저승사자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가수 외에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월 29일 신곡 'HOLIDAY'(홀리데이)를 발표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