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원도심인 회원3구역 재개발…1253가구 중 856가구 일반 분양
   
▲ 대림산업이 3월말 분양 예정인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조감도/자료=대림산업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대림산업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원에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아파트를 분양한다.

마산 원도심인 회원3구역(회원동 356-16번지 일원)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6개동 1253가구이며, 이 중 8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56가구와 59㎡ 262가구, 72㎡ 190가구, 84㎡ 333가구, 103㎡ 15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원구는 마산의 원도심 지역으로 편의시설과 교통망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2007년에 도심정비구역으로 지정돼 롯데(회원1구역), 대림·두산(회원2구역), 대림(회원3구역), 대우·쌍용(교방1구역) 등 5개 구역이 도시정비와 재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재개발 사업이 종료되면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이 들어서는 마산회원구 일대는 6600여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하게 된다 

단지 바로 옆에 회원초와 마산동중이 있고, 교동초· 마산여중·무학여고·마산회원도서관 등도 가깝다. 

또 단지에서 반경 3km 이내에 롯데백화점 마산점과 신세계 백화점 마산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고, 단지 주변으로 무학산과 봉화산·팔용산 등 마산을 대표하는 녹지공간들이 있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일부 제외)·맞통풍 구조이며, 피트니스 시설과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를 통해 결로발생을 최소화했고, 거실과 주방은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조명·가스·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나 에너지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택전시관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1-15번지에 마련된다.
   
▲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주택전시관 위치도/자료=대림산업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