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에서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전략기획본부, 조달본부, 품질안전실, 감사실, 푸르지오서비스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이 노후해 거주환경이 열악했으나 거주하시는 분 스스로 개보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건설회사의 특성을 살려 집 고치기 재능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진출국 의료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에서 진행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노후주택에 도배할 벽지에 풀을 바르고 있다/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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