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7가구 6월 분양
대방건설 '양주 옥정 대방노블랜드' 1483가구 4월 공급
   
▲ 2분기 중견건설사 수도권 주요 분양 단지/자료=리얼투데이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우미건설과 대방건설·금강주택 중견 건설사들이 2분기 수도권에서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2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중견 건설사들은 2분기(4~6월) 5만3176가구를 분양하는데, 이 가운데 50% 가량인 2만6338가구가 서울 등 수도권에 몰려 있다.

금성백조는 4월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4층~지상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22㎡ 오피스텔 420실 등 총 918가구이다.

SRT 동탄역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며, 상업시설 '애비뉴스완'도 함께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1만7295㎡) 182실이다.

금강주택도 같은 달 '인천 도화지구 금강펜테리움(가칭)'을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479가구다. 앞서 분양한 단지들과 함께 7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도화지구는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15개의 초·중·고가 밀집해 있는 곳이다.

대방건설도 내달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양주 옥정 대방노블랜드'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34층 전용면적 73~117㎡ 1483가구이다.

우미건설은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7가구를 오는 6월 공급한다. 

같은 시기 대방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인천 검단1차 대방노블랜드' 1281가구를, 유승종합건설이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938가구를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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