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업계서도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각종 봄맞이 축제를 개최하는가 하면, 봄을 맞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 사진=삼성카드 제공


우선 삼성카드는 오는 5월 19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도심 속 페스티벌인 '홀가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당 페스티벌은 2015년 처음 선보여 매년 5월 피크닉 형식의 콘서트로 진행된다.

올해는 아이유를 시작으로 김범수, 걸그룹 마마무, 멜로망스, 밴드 소란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페스티벌 티켓은 예매 오픈 2시간 만에 1만석 이상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도 오는 4월 7일 ‘Lifeplus 벚꽃피크닉페스티벌 2018’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피크닉 라운지와 벚꽃을 모티브로 한 블라썸 마켓, 다양한 푸드트럭까지 주말의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션들의 공연은 두개의 무대에서 펼쳐진다.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는 아이콘, 이적, 정준일, 소유 등 유명뮤지션들이 펼치는 핑크스테이지가 꾸며진다. 특히, 가수 소유는 'Lifeplus 벚꽃피크닉페스티벌 2018' 공식 테마송인 ‘My Blossom’ 음원을 공개했다.

63빌딩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는 송은이&김숙의 썸에 관한 토크쇼와 에릭남, 어쿠스윗 등이 함께 하는 블라썸스테이지가 마련된다. 인디밴드의 버스킹 무대인 언더브릿지 스테이지도 준비한다. 

공연 티켓은 Lifeplus 홈페이지에서 오는 4월 2일까지 프로모션 참여를 통해 받을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각 공연의 티켓을 비롯해 벚꽃스페셜 아이템, 커피 기프티콘 등을 총 700명에게 증정한다. 

   
▲ 사진=하나카드 제공


각종 축제 외에도 금융사들은 다양한 봄맞이 이벤트와 혜택도 준비했다.  

하나카드는 봄을 맞이해 오크밸리와 휘닉스 평창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오크밸리와 함께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뮤지엄SAN 패키지를 준비했다. ‘뮤지엄SAN 입장권 패키지’는 오크밸리 객실 1박, 뮤지엄SAN 입장권 2매, 오크밸리 수영장 또는 사우나 2인권으로 구성돼 있다. 객실은 25 TYPE∙35 TYPE∙31 TYPE(노블) 총 3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주중, 주말에 따라 9만5000~13만5000원으로 상이하다. 

이어서 휘닉스 평창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콘도 스탠다드 1박과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2인 입장권을 주중, 금요일, 토요일에 따라 8만~9만9000원에 제공한다.

오크밸리와 휘닉스 평창 특가 혜택은 4월 말까지 ‘하나카드 객실 패키지’로 사전 예약과 투숙 시 적용되며, 이벤트 혜택은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하나카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결제 시 할인 적용된다. 

롯데카드는 3월 봄맞이 이벤트로 롯데뮤지엄과 63시티 입장권 할인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오는 4월 8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진행하는 '댄 플래빈, 위대한 빛' 입장권을 롯데뮤지엄 홈페이지와 현장 매표소에서 롯데카드로 결제 시 20%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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