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미스티' 김남주가 6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26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최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의 여주인공 김남주가 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김남주는 '미스티'에서 인생 캐릭터 고혜란 역을 맡아 비극적 운명을 열연했으며 극중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으로 줄곧 화제의 중심에 섰다.

   
▲ 사진=JTBC '미스티' 홈페이지


이어 2~10위에는 아이유('나의 아저씨'), 지진희('미스티'), 이선균('나의 아저씨'), 조이, 우도환(이상 '위대한 유혹자'), 임태경('미스티'), 박진희('리턴'), 고준('미스티'), 감우성('키스 먼저 할까요')이 이름을 올렸다.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는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화제성 점유율 17.0%로 1위에 올랐다. '미스티'는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나의 아저씨'와 '미스티'가 기록한 주간 화제성 점수는 2017~18년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최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의 아저씨'의 화제성 점수 26,433점은 2017년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기록한 점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기록이었다.

   
▲ 사진=tvN '나의 아저씨' 홈페이지 캡처

2위 '미스티'가 기록한 23,552점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KBS2 '고백부부'가 기록한 종영 마지막주 점수에 이어 세 번째를 기록했다.
지난주 1위에 올랐던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3위로 내려갔다. 조이(5위)와 우도환(6위)의 출연자 화제성 순위도 각각 3계단씩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8년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29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