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 나란히 약세다.

27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75% 하락한 247만원을 가리키고 있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의 경우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3.33% 하락한 8만 12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중국이 대미 무역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한국과 대만산 반도체 수입을 줄이는 대신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늘리는 방안을 미국에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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