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주간아이돌'이 새로운 MC 체제로 개편된다. 이상민과 유세윤, 김신영이 새로운 MC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BC 에브리원 측은 27일 "이상민과 유세윤, 김신영이 '주간아이돌' 새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존 MC였던 정형돈과 데프콘은 2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며, '주간아이돌'은 잠시 재정비를 한 다음 3MC 체제로 4월 중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홈페이지


이로써 '주간아이돌'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2011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주간아이돌'은 정형돈 데프콘 콤비 MC와 함께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정형돈이 건강 문제로 자리를 비웠을 때 하니(EXID), 김희철(슈퍼주니어)이 스페셜 MC를 맡기도 했지만 둘이 함께 해온 7년 가까운 세월이 곧 '주간아이돌'의 역사와 같았기 때문.

'재기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이상민이 유세윤, 김신영과 함께 꾸며갈 '주간아이돌'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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