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자유한국당은 27일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가 집필 책임자를 배제한 채 수정되고 책임자의 명의가 도용됐다'며 교육부 관계자를 검찰 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사용하는 사회 교과서를 현 정권의 입맛에 따라 수정하면서 집필 책임자를 배제하고 그 명의까지 도용했다"며 "성명불상 다수의 교육부 및 출판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형법상 직권남용, 사문서 위조·변조 및 동행사죄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이와 함께 최승호 MBC 대표이사 및 감사국장 등 9명에 대해서도 통신비밀 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국당은 "2017년 MBC 사장으로 최승호 사장이 취임한 뒤, 감사국이 2012년과 2017년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파업 당시 파업에 동참하지 않았던 '제3노조' 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면서 일부 직원들의 이메일 등은 사전 동의 없이 열람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3노조'는 MBC 내 보수성향 기자들로 구성된 문화방송 노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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