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밀착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동키호테' 28일 오후 6시 첫 방송
개그맨 윤정수·윤형빈, 아이돌 크나큰(KNK) 승준 출연
[미디어펜=이해정 기자]CJ헬로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동키호테'를 28일 오후 6시 지역채널 25번에서 첫 방송한다고 이날 밝혔다. 

'동키호테'는 2018년 상반기 CJ헬로가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지역 정보를 신선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신개념 지역탐험 버라이어티다. 개그맨 윤정수와 윤형빈, 아이돌 크나큰(KNK)의 승준이 출연하며 첫 방송에 앞서 헬로tv VOD에서 선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동네 탐험대 '동키호테'는 소설 '돈키호테'의 독특한 캐릭터에 착안해, 지역 기사 작위를 얻기 위해 동네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예능이다. 윤정수는 '돈키호테', 윤형빈과 크나큰(KNK)의 승준은 '산초 브라더스'로 분해 방송 내내 리얼한 상황극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 동키호테 방송 장면./사진=CJ헬로 제공


또한 '우리 동네 보물찾기'라는 이색 포맷도 눈길을 끈다. 보물찾기 게임을 통해 동네를 종횡무진하며 꼭꼭 숨겨진 명소, 맛집, 문화체험 등을 찾아내는 재미를 더했다. CJ헬로는 방송에 소개된 아이템들을 '우리 동네 보물지도'와 같은 관광 콘텐츠로도 활용한다.

'동키호테'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네 주민들이 미션 전달자, 게임 참여자로 등장해 이들만이 알고 있는 동네 구석구석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CJ헬로는 지난 13일과 14일에 파일럿인 '서산편'과 '순천편'을 방영했다. 서산의 '굴까기 체험', '게국지 맛집', 순천의 '한옥 글방', '드라마 촬영장의 교복체험' 등 동키호테 3총사가 동네 곳곳 보물을 찾기 위해 좌충우돌하며,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강명신 CJ헬로 지역채널 본부장은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동네 탐험기 '동키호테'는 색다른 지역 소개 콘텐츠로,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케이블TV만의 오리지널 지역 콘텐츠 제작을 위해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키호테'는 다양한 포맷과 플랫폼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헬로tv VOD, 지역채널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 등 옴니채널 서비스로 접근성을 강화하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주요 장면 클립영상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