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IFRS IC) 위원으로 연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 위원은 2021년 6월 30일까지 향후 3년간 직무를 더 수행하게 됐다.

IFRS IC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약 130여개 국가에서 사용하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해석하고 지침을 제정하는 위원회로 14명의 위원과 1명의 위원장으로 구성된다.

금융위는 “이번 연임은 국제회계 전문가로서 그동안의 폭넓은 경험을 통해 더 수준 높은 IFRS 해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