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봉규 NH농협은행 팀장, 김성욱 팝펀딩(주) 이사, 신현욱 팝펀딩(주) 대표이사,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문 부행장, 이창기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이 업무제휴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신관에서 P2P금융플랫폼 회사 팝펀딩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P2P금융 외담대 지원API 공동기획 및 개발 ▲P2P소상공인 전용통장 출시 및 이용확대 ▲농협API 제휴 확대 ▲P2P금융업계 맞춤형API 추가 발굴 등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쉽게 할수 있도록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명령어 묶음이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P2P금융업계에 제공한 P2P 자금관리 API에 이어 두 번째 맞춤형 API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투자자가 모두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P2P기반의 금융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의 오픈플랫폼이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핀테크 제휴기업을 더욱 확대하고 디지털금융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