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나 혼자 산다'가 2018년 3월 예능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잘 나가는 프로그램답게 최근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미국 LA 원정기가 방송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5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160,634,86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소비,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3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는 MBC '나 혼자 산다'가 1위에 오른 가운데 31일 종영하는 MBC '무한도전'이 그 뒤를 이어 2위에 자리했다. 3~10위는 JTBC '아는 형님', tvN '윤식당', JTBC '효리네 민박2', SBS '미운 우리 새끼', MBC '복면가왕', SBS '런닝맨', JTBC '슈가맨2', Mnet '고등래퍼2' 순으로 나타났다. 

1위에 오른 '나혼자 산다' 브랜드는 참여지수 5,989,807, 미디어지수 4,619,019, 소통지수 1,247,755, 커뮤니티지수 1,341,778, 시청지수 1,432,09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는 14,630,449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오랫동안 브랜드평판 1위를 지키던 '무한도전'이 종영을 예고한 가운데, 트렌드를 이끌어가면서 긍정적인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나혼자 산다'에 1위 자리를 넘겨주었다"라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나혼자 산다'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웃기다, 행복하다, 놀라다'가 높게 분석되었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전현무, 한혜진, 기안84'가 높게 분석되었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9.64%로 분석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3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니엘 헤니를 만나러 미국 LA로 향한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에 촬영한 이번 편에서 서로 은밀히 애정을 나누는 모습이 화면에 잡힘으로써 다른 회원들에게 큰 원성을 사면서도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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