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유재석이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18년 4월 조사결과 1위에 올랐다.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국민 MC 유재석이기에 새삼스러울 것은 없지만 그가 출연해온 대표작 '무한도전'이 종영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정상의 위치를 지킬 것인지 궁금해진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위는 전현무, 3위는 이상민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3월 2일부터 2018년 4월 1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인 36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7,627,10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참여, 미디어, 소통, 확산을 측정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2018년 4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부터 20위까지의 순위는 유재석, 전현무, 이상민, 김종국, 박나래, 양세형, 이광수, 조세호, 김구라, 이영자, 김종민, 박명수, 김영철, 하하, 정형돈, 신동엽, 정준하, 김숙, 이경규, 김준호 순으로 분석됐다. 

   
▲ 사진='더팩트' 제공


1위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2,383,873 미디어지수 410,157 소통지수 550,440 커뮤니티지수 1,255,23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599,706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2,195,356보다 154.79% 급등했다.

2위 전현무 브랜드는 참여지수 2,246,230 미디어지수 435,996 소통지수 422,136 커뮤니티지수 1,220,17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324,533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4,091,327보다 18.94% 하락했다. 

3위 이상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869,155 미디어지수 287,793 소통지수 422,136 커뮤니티지수 800,6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79,709로 분석되었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591,251보다 36.63%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2018년 4월 분석결과, 유재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유재석 브랜드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종영 소식을 전했다. 무한도전 역사는 마침표를 찍었지만, 유재석 브랜드는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라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예능방송인 2018년 4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유재석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감사하다, 진심, 아쉽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무한도전, 종영, MBC'가 높게 분석되었다. 유재석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84.89%로 나왔다"라고 브랜드 분석을 했다. '무한도전'의 종영이 유재석 브랜드평판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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