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내일날씨(4일)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강원 일부 지방에 4월의 눈이 내리는 변덕스런 날씨가 예보됐다. 오늘날씨는 하루 종일 구름을 잔뜩 머금은 날씨를 보였다. 오늘 퇴근 무렵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은 빗방울 떨어지는 곳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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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예보 '4월의 눈' 꽃샘추위에 거꾸로 가는 계절…오늘밤~내일 비 |
오늘 밤사이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비는 중부 지방은 내일 오후에, 남부 지방은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내리는 내일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기준 낮기온은 울진 27.2도, 상주 27도, 포항 26.8도, 영덕 26.7도, 의성 26.5도, 대구 26.4도, 경주 26.4도, 구미·안동 26.1도, 영주 25.9도 등을 기록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서울의 오늘날씨는 하루종일 구름 많은 가운데 금방이라도 빗방울이 떨어질 것처럼 무거운 하늘빛을 보였다.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밤부터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비가 오는 곳 있겠다. 남부지방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일 밤 대부분 그쳤던 비는 식목일인 목요일 다시 전국적으로 내리겠다. 일부지역은 금요일까지 이어지겠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며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겠다.
오늘 밤과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 강원 산지에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수원 11도, 대전 전주 광주 제주 15도, 대구 창원 목포 부산 세종 13도, 울산 포항 10도, 강릉 5도, 인천 춘천 8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세종 울산 14도, 대전 청주 15도, 대구 부산 16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강릉 울릉도 6도, 전주 목포 17도 등으로 오늘보다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주말인 토요일 아침기온은 서울 3도, 춘천 1도, 대전 3도, 춘천 0도, 광주 5도, 부산 5도, 대구 4도, 제주 7도 등으로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등 전국이 10도 안팎으로 다소 쌀쌀하겠다.
일요일은 춘천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다. 낮 기온은 전국이 12~16도 분포를 보이겠다. 주말 이후부터 당분간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20도를 넘나들던 낮 기온도 10안팎을 보이겠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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