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네이버 그라폴리오는 일러스트레이션, 사운드,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들의 안정적 창작환경 마련을 위해 팬들이 직접 창작자를 금전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후원' 서비스의 적용을 확대한다. 창작자 후원 관리 플랫폼인 '후원 창작자센터' 역시 한층 더 고도화됐다.
그라폴리오에서 정기적으로 작품을 연재하는 스토리 창작자 중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 창작자 누구나 후원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션 창작자는 후원자의 캐리커쳐 또는 작품을 담은 캘린더와 미공개작품 등을 리워드로 제공하고, 사운드 창작자의 경우에는 MP3 앨범, 악보 등을 후원자에게 리워드로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창작자들이 직접 후원 현황 및 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후원 창작자센터'도 창작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창작자가 직접 이미지, 음원 등 디지털 콘텐츠 리워드를 등록할 수 있으며, 운영 중 변경도 가능해 한정판 리워드 등 후원의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아이템도 시도해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라폴리오 '초록담쟁이' 작가는 "이 시간에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창작인들, 그리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팬들 모두에게 참 좋은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성민 공연&그라폴리오 리더는 "'후원 기능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창작활동에 동기부여를 얻고,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해나가며 즐거운 창작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기술플랫폼을 기반으로, 역량 있는 창작자들이 작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창작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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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폴리오 후원 정식 서비스 오픈 앱 화면./사진=네이버 제공 |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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