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식목일인 5일 오늘날씨는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는 궂은 봄날씨가 예보됐다. 비와 함께 기온도 크게 떨어져 주말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 일부지역에는 4월의 눈이 내리면서 봄꽃을 시샘하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말날씨 주간날씨 기상특보)에 따르면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다.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고 아침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와 함께 찬바람마저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수원 울산 대전 대구 8도, 부산 창원 인천 포항 9도, 광주 목포 11도, 춘천 강릉 5도, 세종 청주 7도, 제주 15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인천 울산 11도, 대구 포항 세종 수원 12도, 대전 창원 13도, 부산 14도, 광주 17도, 전주 목포 16도, 강릉 8도, 춘천 9도, 제주 21도로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칠간 이어졌던 초여름 같은 고온 현상은 오늘 비가 내리면서 수은주가 내려가겠다. 강원 일부 지역은 눈이 날리는 곳 있겠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 있겠다.

내일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 있겠다.

내일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주말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며 때 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따르면 비와 함께  찬바람이 불면서 낮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그동안 이상 고온 현상이 사라지고 주말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며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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