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도 9급 일반직 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526명 선발에 9836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전년도보다 하락했다. 지난해에는 180명 선발에 8754명이 지원했다(48.63대1). 전체 선발 예정인원 346명이 늘면서 반대로 경쟁률은 낮아졌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전산직렬(일반)이 30.08대1(12명 선발, 361명 접수)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교육행정직렬이 19.4대1(440명 선발, 8535명 접수)로 집계됐다.

장애인 구분모집 경쟁률은 5.59대1(교육행정 6.06대1, 전산 3대1, 사서 2.5대1, 보건 2대1)로 나타났다.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은 14.18대1(교육행정 16.56대1, 전산 5대1, 사서 2대1)이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대상 경력경쟁임용시험 경쟁률은 5.36대1로 조사됐다.

응시자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가 56.9%(5605명)로 절반을 넘었다. 이어 30대가 34.6%(3406명), 40대가 7.8%(771명)를 기록했다. 50대 이상도 0.5%(54명)로 나타났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남성이 30.2%(2979명), 여성이 69.8%(6857명)를 기록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5월19일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5월4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 공고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