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말레이시아 떴다, 한국어 가사로 '떼창'...올 오어 나싱 순항

 
그룹 '2NE1'이 지난 3월부터 펼치고 있는 월드투어 '올 오어 나싱(ALL OR NOTHING)'이 순항 중이다. 
 
25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은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올 오어 나싱'을 열고 현지 4000여 팬들을 만났다. 
 
   
▲ 2NE1 공식사이트 캡처
 
2NE1은 '크러시' '컴백홈' '너 아님 안돼' 등 정규 2집 수록곡을 비롯해 '내가 제일 잘나가' '아이 돈트 캐어(I DON'T CARE)'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팬들은 한국어로 가사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앞서 2NE1은 지난 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월드투어 공연에서 현지 팬들이 보내준 케이크 등으로 데뷔 5주년을 자축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시작된 2NE1의 월드투어는 홍콩 싱가포르 요코하마 등 9개국 12개 도시에서 15회 공연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예상 관객을 2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2NE1은 6월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월드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