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한국경제를 진단하는 의미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은 17일 제 3회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은 우리나라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회원 및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7년 10월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이날 포럼은 '우리 산업이 직면한 위기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부제로 모두 발제는 정만기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 회장의 '글로벌산업 경쟁력의 현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1·2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발표에서 1세션에는 허윤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의 '무역전쟁으로 치닫는 세계경제와 한국의 생존전략', 한정화 전 중소기업청 청장의 '혁신창업 생태계 경쟁력', 이상경 선명 법무법인 변호사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치제도 개선 방안', 이주연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 회장의 '신산업 덩어리 규제를 잡아라:본원적인 규제혁신의 방향'이란 주제 발표가 있었다.
2세션에서는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의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해소 및 지원방안', 김기찬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사의 '3만불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지난 50년 미래 50', 나경환 단국대 교수의 '가치경쟁력 제고를 위한 통합과 연계로의 혁신시스템 전환', 이대식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의 '지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지역기반의 신성장동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한편 포럼에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축사와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격려사가 있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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