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JTBC가 정형돈·데프콘 콤비를 내세운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룸'을 선보인다.

'아이돌룸'은 JTBC가 처음으로 론칭하는 아이돌 스타 전문 프로그램. JTBC 메인뉴스로 보도 부문 신뢰도 1위에 오른 '뉴스룸'과 마찬가지로 아이돌계 신뢰도 1위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만들어진 프로그램 타이틀이 바로 '아이돌룸'이다.

   
▲ 사진='더팩트' 제공


MC로 정형돈, 데프콘을 합류시킨 것도 눈길을 끈다. 둘은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7년여 기간 동안 함께 진행해온 이 분야의 전문 MC다. '도니코니'라는 애칭까지 얻은 정형돈 데프콘 콤비가 JTBC에서 새로 시작하는 아이돌 프로그램을 어떻게 꾸며 나갈지 관심을 모은다.

종합편성채녈 JTBC는 오디션을 비롯해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왔다. 하지만 아이돌 스타들을 메인 출연자로 해서 고정적으로 끌고 가는 프로그램은 '아이돌룸'이 처음이다.

'아이돌룸'은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정형돈·데프콘이 최근 하차한 '주간아이돌'은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 세 명 MC 체제로 개편돼 11일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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