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김범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한다. 오는 26일 입소한다. 

김범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2일 "김범이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거쳐야 하는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소속사 측은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기초 군사 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범의 개인 의견을 존중해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했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김범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꽃보다 남자', '빠담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불의 여신 정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배우 오연서와 열애 사실이 알려져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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