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는 민주당원 댓글논란과 관련 명명백백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회가 나서 국정조사, 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후보는 15일 오후 2시에는 국회서 '어사 김문수가 간다. 제3탄', '민주당 댓글 공작' 규탄 시위를 가졌다. 김 후보는 "정치 불신을 조장하는 이러한 행위는 사라져야 한다"며 "댓글로 흥한 정권, 결국 댓글로 무너질 것입니다. '댓흥댓망'이라고도 합니다"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는 민주당원 댓글논란과 관련 명명백백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회가 나서 국정조사, 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페이스북

이어 "덮고 덮으려다 못 덮은 '민주당 댓글 공작'사건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민주당이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국정원 해체를 주장했었는데, 민주당이 '내로남불' 정당이 아니라면 빠른 시간 내 해체해야 합니다"라고 꼬집었다.

'어사 김문수가 간다'는 대한민국의 문제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가서 바로잡겠다는 의미에서 시작한 김 후보의 1인 시위 시리즈로 앞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퇴 촉구를 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밤 10시까지 더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책 회의를 했다며 집중 고민하는 주제는 '미세 먼지 해결'과 '재건축 문제'라며 곧 좋은 정책을 내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16일)은 명동 은행회관에서 아침 7시 반에 열리는 '대한민국 비상국민대회' 참가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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