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포스코건설이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 들어서는 '달서 센트럴 더샵'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달서 센트럴 더샵은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789가구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192가구와 72㎡ 186가구 등 37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달서 센트럴 더샵이 위치한 본리동 일대는 달서구의 중심 주거밀집지역으로 이마트·홈플러스·롯데백화점·달서종합시장·대구문화예술회관·달서구청 등이 들어서 있다. 또 두류공원·본리어린이공원·학산공원 등 녹지공간도 조성돼 있다.

아울러 덕인초·성당중·새본리중·대구외고·대건고·효성여고 등이 인근에 있고, 학원가와 본리도서관도 가깝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과 2호선 감삼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구마로·송현로 등 주변 도로교통망과 남대구IC·순환도로·서대구KTX역(예정)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성서산업단지에는 3000여개의 업체 5만8000명이 일하고 있어 배후단지 역할도 기대되는 곳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달서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90% 이상이고 지난해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296가구 뿐이어서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다"며 "이시아폴리스 더샵과 경산 펜타힐즈 더샵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더샵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달서 센트럴 더샵'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 달서구는 청약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1가구 2주택 이상이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2번 출구 인근(감삼동 103-2)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