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오전 장에서 전일 대비 1%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33p(1.24%) 상승한 2484.10을 기록 중이다.
|
|
|
▲ 사진=연합뉴스 |
이날 지수는 13.78p(0.56%) 오른 2467.55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탄력을 받아 2480대까지 올라섰다. 코스피가 장중 2480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무려 19거래일 만이다.
상승세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87% 상승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07%)와 나스닥 지수(1.74%)도 상당폭 상승했다.
현재까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7억원, 130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 중이다. 개인만이 233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14%)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다.
삼성전자(2.56%), SK하이닉스(2.66%) 등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를 지키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9p(0.13%) 오른 902.41을 기록 중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