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노지훈과 레이싱모델 이은혜가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된 가운데 노지훈이 청첩장과 팬들에게 보내는 손편지를 공개했다.

노지훈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지훈, 이은혜 2018.5.19'라고 적힌 청첩장 커버를 올리며 다시 한 번 이은혜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아울러 직접 쓴 손편지를 캡처해 올리면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 사진=이은혜 유튜브, 노지훈 인스타그램 캡처


노지훈은 편지에서 "위대한 탄생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1살 노지훈이 벌써 29살이 되었네요. 그동안 여러분들에게 너무나도 큰 사랑, 큰 애정을 받아왔습니다"라며 "지훈홀릭 여러분! 저 아빠 됩니다! 결혼 합니다!"라고 이은혜와 결혼 및 혼전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혔다.

그는 "6년 전 우연한 계기로 만나 친구로 지내다 작년 말 쯤부터 연인으로서의 감정을 키워나왔습니다"라고 이은혜와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이제는 한 가정을 같이 그려 나가려고 합니다"라는 말로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끝으로 노지훈은 "더 좋은 아티스트, 배우,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남자가 되겠습니다"라는 각오와 함께 "지훈홀리. 영원히 애정합니다. 영원히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이은혜가 전날(18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노지훈과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혀 이들 예비 부부는 크게 화제가 됐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5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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