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0'이 많아서 여러번 확인했더니 1등이었다. 1등에 당첨 됐지만 의외로 담담했고 바로 회사에 휴가를 내 당첨금을 찾으러 왔다."
4월 셋째주인 21일 나눔로또 제 803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54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1게임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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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로또 제 803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54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1게임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한편 나눔로또 803회차 당첨번호조회는 21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
나눔로또 4월 12일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인터넷 서치를 하다가 우연히 연금복권을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고 작년부터 구입하기 시작했다"며 "2조와 6조만 선택하고 나머지는 자동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일 저녁에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있는데 휴대폰으로 당첨 메시지가 왔다. 소액이 당첨됐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다음날 아침에 다시 메시지를 확인했다"는 주인공은 "'0'이 많아서 여러번 확인했더니 1등이었다"고 믿기지 않은 행운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연금복권 1등 총 당첨금은 12억 원으로 로또 당첨금 못지 않다. 연금복권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되며 2등 당첨금은 1억 원이다.
행운의 주인공은 특별한 전략은 없지만 평소 로또보다는 연금복권을 인터넷으로만 구매한다며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은 없었다고 밝혔다.
당첨금은 "대출금 상환하는데 쓸 계획"이라는 주인공은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나눔로또 803회차 당첨번호조회는 21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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