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5월까지 '봄맞이 환전' 이벤트 진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은행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전우대와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해 일찌감치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환전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국민은행은 오는 5월 말까지 ‘봄맞이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국민은행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리브에서 환전 시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인터넷(KB스타)뱅킹, 외화ATM기 및 KB서울역환전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0%까지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환전이 어려운 고객은 환전전용번호를 이용하면 최대 80%까지 환율우대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환전한 외화를 은행 방문 없이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외화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이벤트 기간 동안 배달수수료를 면제한다.

아울러 여행 준비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특별한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100만원권 해외여행 상품권, 2등(2명) 50만원권 해외여행 상품권 등 총 103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도 다음 달 31일까지 ‘징검다리 연휴 환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경남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중국위안화(CNY)·홍콩달러화(HKD)·호주달러화(AUD)·태국바트화(THB) 등 4개 통화를 환전하면 환전수수료 50%를 우대한다.

징검다리 연휴 환전 사은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환전수수료 50% 우대 혜택은 전국 165개 경남은행 영업점에서만 받을 수 있고, 비대면채널인 인터넷뱅킹과 투유뱅크앱 환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인터넷뱅킹과 투유뱅크앱 환전은 각각 환전수수료 30%와 40%를 상시 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 오는 6월 15일까지 3가지 내용으로 구성된 ‘행복한 5월 맞이’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행복바우처를 사용해 적금을 가입하고 아이행복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이 아이행복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총 500명을 추첨해 콩순이, 시크릿쥬쥬, 베이블레이드 등 인기캐릭터 상품 3종으로 구성된 ‘영실업 럭키박스’를 선물한다.

용돈관리 앱 ‘신한 포니(PONEY)’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포니 앱을 통해 ‘용돈주기’를 완료한 부모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10명)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4매(50명)를, ‘저축하기’를 완료한 자녀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해피머니 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 아이‧청소년행복바우처를 사용해 자녀의 적금을 신규한 부모 고객이 본인명의로 청약저축을 가입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1천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발송한다.

신한 아이행복바우처는 신한은행이 신한카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2년 이후 출생 영유아 적금 가입시 사용할 수 있는 금융바우처 1만원 ▲적금 가입 후 아이행복카드를 발급해 10만원 이상 사용시 1만원 캐시백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10만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았으며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개설하는 계좌 1개당 1000원씩 적립해 아동학대 예방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신한은행의 가정의 달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5월을 맞이하기 바란다”며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젊은 세대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혜택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