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추자가 33년만에 컴백했다.
2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추자의 새 앨범 ‘It's Not Too Late’ 발매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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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추자/ 사진=뉴시스 |
김추자는 취재진 앞에서 “33년 만에 나왔다. 여러분 그동안 살림살이하고 애 키우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 이날을 기다리느라 많이 노력했다”고 인사했다.
이번 앨범에는 신중현의 ‘몰라주고 말았어’ ‘내 곁에 있듯이’ ‘고독한 마음’ ‘태양의 빛’ ‘가버린 사람아’ 등의 5곡과 ‘무인도’ ‘하늘을 바라보소’ ‘그대는 나를’ ‘춘천을 하늘’ 등이 수록됐다.
펑크 소울, 소울 발라드 장르는 물론 트로트도 선택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현대적 느낌으로 편곡했다.
김추자는 다음달 2일 새 앨범을 발표한 후 오는 6월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Hall D에서 콘서트를 시작한다. 이후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추자, 콘서트 가고 싶다” “김추자, 앨범 기대된다” “김추자, 33년만에 컴백이라니” “김추자, 이번에도 무대에서 춤 출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