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BMW그룹 코리아는 지난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 클래스(M Class) 개막전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BMW M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정식 클래스로 BMW M4 단일 차종으로만 경주가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BMW M 최초이자 유일한 원메이크 레이스답게 국내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총 1억원의 상금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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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펼쳐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함께 한 BMW M 클래스 창설전 결승에서 BMW M4가 출발신호와 함께 맹렬한 기세로 질주하고 있다. /사진=BMW코리아 |
전 세계 최초의 M 원메이크 레이스인 이번 M 클래스 개막 경기에서는 총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레이스를 펼쳤다.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활용해 공차중량을 낮추고 최고 출력 450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DCT)를 갖춘 M4 쿠페 모델 13대가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창설전 결과 MSS의 현재복 선수가 27분46초690을 기록하며 1위, 27분51초565와 27분54초990을 각각 기록한 MSS 김효겸 선수와 피카몰레이싱 이서영 선수가 순서대로 포디움에 올라섰다.
예선전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한 현재복 선수는 폴 투 피니쉬로 경기를 마쳤으며 2위 김효겸 선수와 같은 소속으로 MSS팀이 원투피니시로 개막전을 마쳤다. 3위는 레이스에 처음 데뷔한 이서영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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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M클래스 창설전 결승에서 1위로 체커기를 받은 엔트리넘버 7번 현재복. /사진=BMW코리아 |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M 클래스 경기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영암 KIC, 인제 스피디움 등 국내 주요 레이스 트랙에서 총 6번 진행되며,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국내 최초 모터스포츠 참가와 M 클래스 개막전 경기를 기념해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BMW M4 쿠페와 X5 M 모델이 각각 대회 공식 세이프티카와 메디컬카로 활약했으며 경기 중간에는 BMW의 M 클래식 모델 동호회를 주축으로 이벤트 주행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개막전 대회 현장에서는 자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니어 캠퍼스 워크샵을 운영해 주말 이틀간 총 34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BMW 고객을 위한 라운지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전시 및 판매했다.
이와 함께 5월 출시 예정인 BMW 뉴 M5 모델을 가망고객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클로즈드룸 형태로 공개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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