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하우스 호러 '실종: 비밀의 소녀'가 베일을 벗었다.

아무도 찾지 않는 고향의 외딴 별장에서 이상한 소녀를 만난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 '실종: 비밀의 소녀'가 스릴 넘치는 30초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외딴집 지하실에 숨겨진 끔찍한 과거가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실종: 비밀의 소녀'(감독 칼 크리스티안 라베)는 '오퍼나지-비밀의 계단', '디 아더스', '식스 센스'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공포 스릴러. 


   
▲ 사진='실종: 비밀의 소녀'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쉿, 조용히 해봐"라는 대사로 긴장감을 안긴다. 캐서린은 아버지의 부음 소식을 듣고 유산으로 남겨진 집을 처분하기 위해 눈 속에 고립된 고향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누군가 집에 있는 것 같은 착각 속에 악몽을 꾸며 아침을 맞는다.

그리고 집 밖으로 산책을 나선 캐서린은 자신의 집 앞에서 놀고 있는 소녀 데이지와 마주치면서 숨겨진 과거의 저주와 마주한다. 특히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에 손을 갖다 대면 귀신으로 변하는 캐서린의 모습이 섬뜩함을 안긴다.

외딴집 지하실에 숨겨진 끔찍한 과거의 저주를 다룬 공포스릴러 '실종: 비밀의 소녀'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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