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애정 행각이 불 붙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과감하게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측이 27일 방송을 앞두고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엘리베이터 키스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랑에 빠진 남녀의 장소 불문 애정 확인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주 방송에서 윤진아는 서준희와 관계를 아빠(오만석)에게 직접 고백을 하고, 친구이자 서준희의 누나인 서경선(장소연)은 눈치를 채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졌다. 

   
▲ 사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홈페이지


그렇다고 사랑에 눈먼 이 선남선녀 커플을 누가 말릴까. 공개된 엘리베이터 신에서 윤진아와 서준희는 누구의 눈치 볼 것 없이 진하게 사랑을 표현해 심쿵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직도 이 연상연하 커플에게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당장 윤진아의 엄마 김미연(길해연)이 두 사람 사이를 알았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 지가 관심사다. 엄마는 서준희를 거의 아들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늘(27일), 진아와 준희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눈물의 위기가 찾아올 예정이다. 이들의 사랑을 알게 된 가족들의 반응은 어떠할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아울러 "진아와 준희의 엘리베이터 키스신은 위기 속에서도 굳건한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설레는 키스신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말해 그림이 잘 나온 엘리베이터 신에 대한 자신감도 전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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