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왕족인 노리코 공주(25)와 신관인 센게 구니마로(40)이 결혼 발표를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궁내청은 27일 “아키히토 일왕의 사촌인 고(故) 다카마도노미야 노리히토의 둘째 딸 노리코 공주와 시마네현의 유명 신사인 ‘이즈모타이샤’의 신관인 센게 구니마로가 약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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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공주와 신관의 결혼 발표식/사진=뉴시스 |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4월 노리코 공주가 어머니와 함께 이즈모타이샤 신사를 참배할 때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두 가문은 노리코 공주의 아버지인 다카마도노미야가 지난 2002년 사망하기 전부터 가깝게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공주’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공주 신관 결혼, 일본 공주 25살에 결혼?” “일본공주 신관 결혼,15살 연상과 결혼이라니” “일본공주 신관 결혼, 왕족 신분에서 벗어 나는 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