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데뷔를 앞둔 걸그룹 유니티가 TS엔터테인먼트 김태송 대표의 사망으로 예정됐던 스케줄을 취소했다. 유니티 멤버 가운데 의진이 TS엔터테인먼트 소속이기 때문이다.  

유니티 측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오후 8시 예정됐던 유니티의 V라이브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 사진=''더유닛'문전사 홈페이지


유니티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 '더 유닛'을 통해 선발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의진, 예빈, NC.A, 윤조, 이현주, 양지원, 우희, 지엔, 이수지로 멤버가 구성됐다. 의진이 원래 속한 그룹 소나무의 소속사가 바로 TS엔터테인먼트다.

유니티는 오는 5월 17일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이날 오후 8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TS엔터테인먼트의 김태송 대표가 지난 27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져 일정을 미루게 됐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김 대표가 전날인 27일 사망했다고 28일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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